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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새 임대 지원 프로그램 도입

일리노이 주가 퇴거 소송이 진행 중인 세입자와 임대주를 위한 새로운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연체된 임대료를 충당하거나 퇴거를 방지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이들에게 수천 달러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일리노이 주 정부가 지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세입자와 임대주가 긴급 임대료 지원으로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소송 비용으로 최대 500달러 및 퇴거를 방지하기 위한 2개월치의 임대료까지 지원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연체된 임대료에 적용되는데 일리노이 주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총 75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퇴거 절차가 진행 중인 모든 일리노이 주민은 누구나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이민 신분 및 소셜 스큐리티 번호(SSN)는 요구되지 않는다.     단, 지원자의 총 소득은 해당 지역의 평균 소득 80%를 초과할 수 없다. 시카고 지역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기준 연 평균 소득의 80%는 8만9700달러이다.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약 89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illinoishousinghelp.org/cbrap)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프로그램 임대 지원 일리노이 주정부 해당 프로그램

2024-10-07

PIP 프로그램 업데이트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PIP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일부 주에서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 시민권자 배우자로 미국에 장기거주 하신분들에게 가입국(parole)을 제공하여 영주권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PIP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일부 주의 반대에 부딪혀 연방법원에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수가능, 승인불가 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법원의 결정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앞으로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승인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접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기왕에 접수된 신청인들에게만 기득권이 부여되고 PIP 프로그램 자체가 중단되고 더 이상 신청자를 받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은 만큼 지금 신청하시는 것이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문= 현재 이민국이 KEEPING FAMILIES TOGETHER 프로그램의 신청을 접수하고 있나요?   ▶답= 네, 08/26/2024 부로 법원 명령에 따라 이민국은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지만, 법원 결정이 있을 때까지 승인은 불가능합니다. 즉, 신청서는 계속 접수되고 검토될 수 있으나 승인 절차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문= 법원 명령에 의해 프로그램은 언제까지 중단되나요?   ▶답= 현재 이 프로그램은 09/04/2024 법원 판결에 따라 14일간 추가로 중단되었습니다. 이는 09/23/2024 가지 효력이 있으며, 그 이후로도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추가 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심리는 10/10/2024 로 예정되어 있으며, 그전까지는 하급 법원에서의 모든 절차가 동결된 상태입니다.       ▶문= 이번 소송에서 제기된 주요 문제는 무엇인가요?   ▶답= 16개의 공화당 주, 주도적으로 텍사스와 AMERICA FIRST LEGAL 단체가 DHS의 "KEELING FAMILIES TOGETHER" 프로그램을 중단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불법 체류자의 미국 내 거주를 허용하는 프로그램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인도적 사유를 이유로 미국 시민과 결혼한 이민자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미국 프로그램 pip 프로그램 해당 프로그램 최경규 변호사

2024-09-18

오헤어공항 코 면봉 채취 프로그램 도입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 면봉 채취(nasal swabbing) 프로그램이 시카고로 확장된다.     뉴욕 JFK와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워싱턴, 시애틀 등 총 7곳의 국제 공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CDC는 지난 12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CDC는 코 면봉 채취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남미,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에 대한 정보를 갖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및 기타 전염병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DC는 “전 세계 감시가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세계 곳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미리 파악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팬데믹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보건 당국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채취 결과를 따로 전달하지는 않고 코로나19 홈 테스트 키트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CDC는 현재까지 135개국 이상의 항공편에서 47만5000명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관련 샘플을 채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프로그램 면봉 채취 프로그램 참여자들 해당 프로그램

2024-03-13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안전한 좌회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외

#. 시카고, 안전한 좌회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시카고 시가 안전한 좌회전을 통한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진정'(traffic calming)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카고서 발생한 보행자가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교통 사고의 40%는 좌회전 차량들과 관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카고 시는 횡단보도 근처 중앙선에 큰 과속 방지턱 또는 볼라드(플라스틱 기둥)를 설치해 차량들이 차선을 가로지르며 급격한 좌회전을 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행자가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시카고 시는 지난 해 13곳에 방지턱과 볼라드를 추가 설치 하는 등 현재 총 사거리 18곳에 '교통 진정'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시카고 시의 교통 진정 프로그램은 뉴욕을 비롯 워싱턴DC, 포틀랜드 시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CTA-Pace, 이용권 공유 프로그램 도입    시카고 교통국(CTA)과 버스 시스템 페이스(Pace)가 이용권 공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CTA와 페이스는 지난 20일부터 하루 이용권 또는 멀티데이(multi-day) 패스 등을 두 시스템에서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CTA와 페이스는 이전까지는 사용자들이 두 시스템을 오갈 때 패스에 부가 요금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부가 요금 없이 패스를 구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TA와 페이스의 일일 무제한 공유 이용권은 5달러이며, 3일 무제한 사용권은 15달러이다. 또 CTA-페이스 월 무제한 공유 이용권은 75달러에 제공된다.     현재 사용 중인 60달러짜리 페이스 월 무제한 사용권은 이용 가능하지만 CTA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CTA와 Pace측은 "이번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카고 주민들이 통근 또는 이동에 있어 최대한 쉽게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CTA와 Pace 버스 패스는 '벤트라'(Ventra)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프로그램 시카고 좌회전 프로그램 프로그램 도입 해당 프로그램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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